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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능동적인 행정 통한 탁월한 성과 이룬 우수사례 ‘5건’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편익 증진, 고충 민원 해결, 주민 체감형 신규 시책 발굴 등 공공의 이익을 가져온 모범사례를 선발 및 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 및 창의성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의 항목을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은 ‘삼호축산 악취배출시설 폐쇄’ 사례로 결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양산·운암·동림동 일대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700여 건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및 사업장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아픈아이 병원동행, 아이맘 교통비 지원, 삐뽀삐뽀 돌봄센터 조성) 추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영구임대아파트의 유휴공간을 스마트헬스케어 거점으로 탈바꿈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스마트케어단지 조성’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규모 확대와 대출 금리 인하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 보증 지원’ 사례가 장려상으로 뽑혔다.

 

추후 북구는 담당 공무원에게 포상 휴가, 포상금,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의 편익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자세”라면서 “앞으로도 1,700여 북구 공직자들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