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 공적을 기리는 나주시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이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를 두고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각 부문별 공적과 관계된 기관장, 나주시청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나주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하여 부문별 학식과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되며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시작된 '나주시민의 상'은 지금까지 총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경제(김석중)와 교육문화(안세영) 2개 분야에서 각각 1명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이웃의 빛나는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