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의회는 제205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총 22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발의 조례안 23건, 청소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100원 버스’ 정책 도입 촉구 건의안 및 환경개선부담금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안, 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14건 및 동의안 2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태영 의원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추진에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고, 정숙남 의원은 종량제 봉투의 가격 인하 및 디자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석규 의원은 기후대응기금의 마련으로 양산시 기후정책에 실질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고 성용근 의원은 양산시 체육시설 내 체육시설에 전천후 막구조물을 설치하여 시민 이용 만족도를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희 의원은 정밀 지반조사와 지하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싱크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을 제안했고, 송은영 의원은 황산공원과 물금읍 일대를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하여 양산시가 경남의 선도적인 열린광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오늘부터 6월 22일까지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23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