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에서는 6월 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간부회의를 이창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대통령 취임사 주요 내용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선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창우 부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강조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인용하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특히, 정선군은 이번 정부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평창~정선 간 KTX 철도 건설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K-HIT 프로젝트) 등 4대 핵심 공약사업을 요구했으며, 관련 부서에 대해 공약사항이 조기에 반영되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창우 부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공직기강을 다시 확립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