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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인공지능(AI) 플랫폼 수출기업 디토닉㈜ 방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특허로 무장한 AI·빅데이터, 세계시장을 겨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특허청은 6월 5일 14시 30분,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수출하는 디토닉㈜(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3년간 해외권리화, 특허 전략수립 등 해외시장 맞춤형 지식재산(IP)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토닉㈜는 산업 현장에서 여러 장치들로부터 얻는 제각각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을 받은 첫 해인 올해,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 확보 전략과 브랜드 개발을 통한 보호체계의 강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지오하이커’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난해 기업 설립 10년 만에 약 3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 기술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열쇠”라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이 곧 수출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