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시민 또는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육기부 평생교육 강사(배움미식회 러닝셰프)’를 모집한다.
‘배움미식회’는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에게 단기 강좌를 제공해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여주시평생학습관 방학특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인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는 여주시민 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강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기부 강사다.
여주시는 지난 2024년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 있는 시민 강사와 은퇴자, 예비 강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복지 문화 조성과 인턴 강사의 강의 경력 확보 기회를 마련하는 등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기부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교육기부에 관심 있는 여주시민(은퇴자 등) 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다. 강의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성인진로 등 평생교육 전 분야로, 종교 및 정치 관련 강의는 제외된다. 강사 수당은 지급되지 않으며,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활동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강의는 여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여주시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여주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는 시민이 주체가 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육 기부사업”이라며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