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이건덕)가 주최․주관하는 ‘장애인 수상레포츠체험과 함께한 환경정화 캠페인’ 행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8개 장애인 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북한강변 환경정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어, 보트를 직접 타보는 수상레포츠 체험이 이뤄졌고, 양재연 오케스트라와 문순자 고고장구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건덕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환경정화에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장애인 수상레포츠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