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스페이스푸드 챌린지’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로컬 식음료 창업이 결합된 신개념 경진대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 취지 및 참여 혜택 안내 ▲참가자 질의응답 ▲곧 준공을 앞둔 수제맥주 브루어리 2층 창업 공간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흥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최대 2년간 수제 맥주 브루어리 2층 매장 입점 기회 ▲최대 4천만 원 상당의 창업 및 인테리어 비용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브랜드 마케팅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고흥도시재생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창업 명소로 고흥읍이 거듭나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