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유망 분야 일자리와 연계된 국가기술자격 TOP 12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자격은 현재와 미래의 고용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관련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고용 전망이 밝은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정보처리기사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설계,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운영, 유지보수 등의 능력을 평가하며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산업안전기사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사고사례의 분석 및 개선, 근로자의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업무 능력을 평가하며 최근 사업장 재해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정부 규제 또한 강화되어 관련 인력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분석기사, 사회조사분석사, 대기환경기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태양광), 산림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의공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 임상심리사 종목이 TOP 12 자격으로 소개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자격이 AI, 친환경 등 산업전환에 따른 구직자와 재직자의 새로운 일자리 준비 및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