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대상 공예수업 ‘뚝딱! 뚝딱! 재활공방’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손기능 향상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창작 중심의 ▲가죽공예 ▲한지공예 ▲모루인형 제작 등 다양한 공예 수업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7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로 손기능 및 심리상태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031-870-6086)로 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매년 꾸준히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신체적‧심리적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