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월 19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이날 기탁식에서는 총 1,800만 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기부자와 기부 금액은 △경호건설 주식회사(대표 고재길) 1,000만 원 △(주)신진기업(대표이사 김윤철) 300만 원 △성광주식회사(대표 김종현) 200만 원, △(주)세명기전(대표 안운봉) 100만 원 △성무전력(주)(대표이사 김진수) 100만 원 △국제광고(대표 서명기, 박미경) 100만 원이다.
고재길 경호건설 주식회사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윤철 ㈜신진기업 대표이사는 “광양시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다양한 보육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성광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도울 기회가 있다면 계속 함께하고 싶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운봉 ㈜세명기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져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성무전력㈜ 대표이사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국제광고 대표는 “첫 기부 대상이 보육재단이라 더욱 뜻깊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것은 사회에 다시 환원해야 한다’는 말이 늘 마음에 남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은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되어,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광양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오늘의 나눔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가 전달되고,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현재까지 총 32명이 참여해 누적 기탁액은 1억 6,900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