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 1,392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괴산읍과 소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2024년 기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위급상황 시 스캔하면 119나 112에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된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 우편물 오배송 방지 등 군민과 방문객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주소정보시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