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장애인

영동군 미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제1회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 성황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한 포용과 화합의 무대… 지역사회 감동 물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추풍령면에 위치한 미소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지역사회의 포용과 화합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으며, △천사의 둥지 △누리주간활동서비스센터 등 관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 민요 △지역 가수의 트로트 무대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센터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과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한 합창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미소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없는 문화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