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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미래 과학기술을 향한 첫걸음!.. 초등학생 대상 4차산업 현장 체험

6월 28일 초등학생 대상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캠퍼스 현장 탐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8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청소년들이 4차산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학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해당 캠퍼스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실제 자동차를 관람하고 탑승해볼 수 있다.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증강 현실과 자율 주행 등 첨단 기술,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기술도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조별로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주행하는 참여형 실습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과학탐험대 활동이 학생들에게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2~4차 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