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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김천시 보건소, 장애인 자립을 위한 자조교실 운영

장애인 스스로 건강한 삶을! 김천시 ‘자조교실’ 호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장애인 자조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재가장애인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교실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뇌병변장애인협회,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의 협조를 통해 총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간 주 1회로 진행된다.

 

자조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정서적 안정, 일상생활 자립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으며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낙상예방교육 ▲아로마테라피 ▲공예수업 등으로 다양한 운동 및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 및 장애로 인한 우울감 해소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숙희 보건지소장은 “이번 자조교실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재활서비스, 재활프로그램운영, 사례관리,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