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하반기 신규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곳의 수탁운영자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기관은 △피에르테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진선 △진주의봄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초전팽이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우리동네아이들이다.
피에르테 등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5월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법인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3개 시설은 7~8월 중 리모델링 설계 및 공사, 기자재 구입 등을 완료한 후 올해 9~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시는 방과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 지역 내 총 12개소의 돌봄센터가 운영된다”며, “수탁운영 기관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시에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