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및 이력관리 등록 후, 신청기간내에 양성기관으로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과정은 환경부가 인증한 국가전문자격 취득 과정으로, 온라인 기본과정, 오프라인 필기 및 실무교육, 마지막으로 실기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 운영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문의처 064-722-9432~1)가 맡는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사 양성을 위해‘2025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미취업·자립준비), ▲저소득층, ▲사회환경교육기관 근무자 등 취업취약계층이 자격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 전액(약 90만 원)을, 일반인은 30%를 사후 환급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실무과정 신청 시기인 9월 초에 별도 접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사를 채용한 사회환경교육기관에 대해 환경교육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환경교육사의 취업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환경부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부터 정식으로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제1차 상반기 과정에는 23명의 교육생이 실기평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