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년 제1차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섭 위원(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이 민간위원장, 신맹섭 위원(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올해 대표협의체 상반기 운영 실적 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10기 대표협의체의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경섭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음성군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어야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 중심에서 민과 관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제10기 위원은 모두 20명이다.
향후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와 지표에 관한 사항 △시군구 사회보장급여 제공·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 자문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