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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명존중…경기도,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 프로그램 마련

반려마루화성 25년 하계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반려마루화성에서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회차별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과 유기 방지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교감활동(리딩캣, 리딩독)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인식표 만들기 ▲홍보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많은 인원의 참여를 위해 신청은 최대 2회까지로 제한한다.

 

도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보호동물 입양 활성화와 유기 방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을 배우고 유기동물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포함한 동물교감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교감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는 등 다양한 세대와 연령에 맞춘 생명존중교육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