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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상반기 수출 227억 불, 무역수지 흑자 108억 불!

2025년 상반기 수출 누계액 227억 불로, 전년 대비 7.4% 상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상반기 수출 누적액은 227억 불로 전년동월 누계액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08억 불로 3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8천3백만 불(+17.2%), 수입 19억 2백만 불(+9.0%), 무역수지는 20억 8천1백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31.6%), 무기류(+55.8%), 승용차(+1.9%)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2.6%)은 5월에 이어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EU(+29.6%), 중남미(+16.2%), 중국(+8.5%)은 늘어난 반면, 미국(-7.4%), 일본(-5.3%), 동남아(-18.8%)는 줄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은 미국 관세 이슈, 경기 회복세 둔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통상‧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전년보다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이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여건에 적응하기 위한 도내 기업들의 시장‧품목 다변화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장‧품목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남미․북유럽 등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26회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 249곳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방산, 조선, 의료․뷰티 등 16회의 해외 마케팅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접수 중인 경상남도 지원사업은 △이집트 EDEX 국제방산전시회 △중국 상해 조선해양기술박람회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FG) 등이며, 참가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