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군은 지난 7월 18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철원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30년 철원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군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하도록 규정된 법정 계획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25년 2월 과업에 착수한 이후 그동안 진행된 기초조사 및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원군 여건변화를 반영한 용도지역 변경계획, 각종 도시계획시설 정비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향후 처리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우리 철원을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계획인지 숙고하고, 각 실과소에서도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은 향후 토지적성평가, 기후변화 재해취약성 분석 등의 각종 검토조사를 이행한 후 군관리계획(안)을 작성하여 군민 의견수렴과 철원 군계획위원회 자문․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