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재정 안정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협조를 적극 요청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지방교부세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 허종목 지방재정국장,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스튜디오 다리안W 조성 ▲스마트 육묘장 조성 ▲상금교 재가설 등 총 5건의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공식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돌발적인 재정 수요나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재정 수단으로, 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과 현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다.
아울러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기획관을 만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농업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깊이 공감하며 긍정적인 논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