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돼지고기, 갈비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305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어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 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대비 축산물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