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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구석구석 문화배달’성공적 시작!

7월 31일·8월 2일 울진 해양과학관·왕피천공원에서 문화축제 이어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이어간다.

 

지난 6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열기가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8월 2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십이령을 오가며 물건을 나르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바지게꾼으로 변신한 NPC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승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예술단체 어마무시 관계자는“문화 소외 지역 없이 예술을 배달한다는 취지에 맞춰 울진에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의 마음으로 울진에 따뜻한 문화 한 짐을 전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