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5일 서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제1회 주민총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포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 찬반투표 ▲분과별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란도란 음악단과 고고장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 결과,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이 승인됐으며 분과별 제안사업은 1순위 ‘주민과 함께 하는 서포면 안전 문화 한마당’, 2순위 ‘팔각정 샤시 설치 사업’, 3순위 ‘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승인된 2026년 자치계획(안)은 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의결될 예정이다.
박용권 서포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결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