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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AI시대 대비 디지털 공간 조성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3분기부터 본격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AI시대 청소년활동 디지털 공간구축 사업’을 통해 청소년 전용 디지털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3분기부터 창의융합형 디지털 수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련관 내에는 전자칠판, 태블릿 PC, 노트북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갖춘 학습 공간이 조성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메이커 수업은 노트북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3D프린팅 설계부터 출력, 수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AI적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술 수업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수업이 진행된다.

 

자신만의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디자인하고, 이를 굿즈로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형 활동을 통해 디지털 창작 역량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할 수 있다.

 

신현일 관장은 “이번 디지털 공간 구축은 단순히 기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술을 활용하며 배우는 역동적인 학습 환경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