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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제1차 회의 열고 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 박현숙 부위원장 선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의대 특위”라 한다)가 지난 7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을 공동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선출했다.

 

의대 특위는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한 도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고 대정부 설득 등 체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설치됐다.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우려도 존재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미 한차례 실패를 겪은 만큼 다시 못 올 기회로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정원을 확보하는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뛰며, 가라앉은 도민들의 열기를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 것인가에 대해서도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지난 의과대학 유치 추진 당시, 최선국 위원장과 함께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분주하게 뛰었던 경험으로, 이번 기회는 말 그대로 ‘천재일우’의 기회로, 다시는 오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시점”라며,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반드시 전라남도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이뤄내고, 수시로 의원들과 소통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대 특위는 앞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의 국정과제 확정과 2027학년도 개교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 방문 활동을 전개하고, 정책포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통해 여론을 조성하는 등 통합의과대학 설립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김태균 의장이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신민호(순천6), 최선국(목포1), 나광국(무안2), 박현숙(비례), 김화신(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 10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