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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춘밥상 나DO한끼!’영양관리 프로그램 성료

통영시, 1인 가구 청년 대상 건강한 한끼 요리 실습 프로그램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청춘밥상 나DO한끼’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춘밥상 나DO한끼’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대면3회, 비대면4회)로 구성된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다.

 

대면 교육 이외에도 ▲나의 식사 돌아보기 및 개인 식사유형 테스트 ▲균형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단 작성법 ▲전자레인지 활용 간편 조리법 ▲우리집 주방 안전 가이드 등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연계된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혼밥에 익숙한 1인가구 청년층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전 모집된 25명의 참여자는 양배추당근라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면서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간편한 조리법을 배우며 전문 영양사와의 1:1 식생활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영양관리 방법도 점검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외식과 배달 음식에 의존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식재료를 관리하는 법부터 식단 구성까지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혼자 사는 청년들이 더 건강하게 식사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