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 초 · 중 · 고 조리사 및 조리원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조리 업무로 인한 신체적 피로와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선산고등학교 남은미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 안전 관리 방안’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 남정민 강사의 지도로 ‘젤리플라워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조리 업무에서 벗어난 여유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위생 관리 정보와 함께 감각적인 활동을 통해 심신이 회복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급식 관계자의 전문성과 건강한 마음이 곧 학생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식탁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힘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