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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자연 속 여름캠프 및 향상음악회 개최

자연과 음악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름캠프와 향상음악회를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약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인 ‘나눔숲 캠프’와 연계하여 단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 자연과 교감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나눔숲 힐링 콘서트’도 개최된다.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숲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용희 음악감독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에게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에게 음악적 성장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한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연주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