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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주요 건설·민원 현장 점검…현장에서 답 찾는다

안전 취약 구조물 안정성 꼼꼼히 살피고 집중호우 대비 수방 시설 보강 현황 확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3일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온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8월 1차 일정이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사업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청취해 즉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재송동 급경사 도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 발생 보수 현장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 개설 공사 현장 ▷반여4동 삼어로 방음시설 설치 현장 ▷반여4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민원 현장 ▷명장근린공원 수방공사 현장 등 총 6곳이다.

 

특히,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과 같은 안전 취약 구간의 구조물 안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 시설 보강 현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와 준공을 앞둔 주민 편의시설, 교통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발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제기된 민원과 안전관리 개선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