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청양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떡잎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사로 참여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곤충 농업 체험 ▲실내 가드닝 체험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어린이들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일찍이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은 청양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