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8월 25일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에 정교진 의원, 부위원장에 양옥희 의원이 선임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회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78억 3,057만원 규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과 복지 및 안전 등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구비 분담금, 구립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공단 전출금, 부모급여 지원 등으로 143억 7,187만원 편성, ▲어린이 꿈공원 물놀이 시설, 성공버스 노선 신설, 제설제 재료비 등으로 4억 9,982만원 편성, ▲장터길 교통체계 개선,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등으로 24억 3,873만원 편성 등이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표결한 추경 예산안은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