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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1주년… 302명 취업 성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 30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준비교실,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센터 개소 이후 찾아가는 새일센터, 취업박람회 참여, 취업 여성의 지속적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구직 희망 여성 2천85명 중 30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문기술이 없는 경력단절여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5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했다.

 

총 86명이 교육에 참여해 91.8%인 79명이 수료했고, 현재까지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실시했다.

 

구직 희망 여성 15명이 12개 기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재취업 희망 여성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 12회에 걸쳐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하는 등 취업의욕 고취에도 노력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새일센터는 올해 1천500명 재취업 연결을 통한 400명 취업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이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