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27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2025년 상반기 추진한 주요 활동사항 보고 및 하반기 주요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위문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위문품 구성과 수혜 대상자 결정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시의 대규모 행사 추진과 관련해 봉사활동 참여와 아동보호 캠페인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옥순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아동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계획된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든든하고 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시에서도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발을 맞추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아동위원협의회는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을 발굴하고, 아동 학대방지 캠페인 참여와 아동관련 시책 모니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