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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사실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초고령사회의 건강·돌봄·생활 지원 위한 발걸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사실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제정해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저출산, 고령화,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복지 체계만으로는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실조사계획에 따른 과업 진행 상황이 보고됐으며, 시 관계자와 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장, 공주의료원 공공의료팀장, 대산한의원 원장, 공주시노인회 지회장,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민간 복지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역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9월 말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실조사용역을 토대로 통합지원사업을 지역사회 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의 핵심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