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군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바일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9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고,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챌린지 참여 예약은 9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신안군민 중 워크온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로그인 ▲신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신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 클릭 ▲미션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챌린지의 목표 걸음은 14일 동안 총 7만 보 달성으로,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꾸준한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