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 본선을 9월 23일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9월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2일다.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선은 9월 23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는 김성환, 박지현, 송민준, 미스김, 김아영 등 다채로운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예심은 9월 21일 오후 1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이 자리에서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150팀까지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별 선착순 10팀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이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즐거운 에너지가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