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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울주유소년축구클럽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9월 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3층 이사장실에서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축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유소년 축구 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협조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업무 연계 강화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울주유소년축구클럽은 제6회 영월드 별빛 유소년 축구대회와 2025 영덕 FOOTBALL FESTA 3학년부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한국청소년연맹 선발팀, 드림캠 탑팀, ‘부·울·경’ 유소년 대표팀에 다수 선수가 발탁됐고, 2025 경주 APEC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는 김서준 선수가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며 울주군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간절곶스포츠파크를 포함해 12개 운동장과 6개 체육센터 및 체육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넓어지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유소년 인재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여가와 안전한 시설 환경을 보장하며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