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논산시는 6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0회 논산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논산의 복지, 시민의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42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어울림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인의 끼자랑 한마당,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 위험군 기능향상 지원사업 △안심도시 폭력대응체계 강화사업 △미래교육 AI·코딩·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우수사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논산 복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과 영상 전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