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군이 가을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0일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 경기를 관람하는 ‘문집이랑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마친 초등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21일 체험형 동화구연 ‘빨간 부채, 파란 부채’행사를 연다.
동화구연은 유아(5~7세) 대상 오후 2시, 초등(1~3학년) 대상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이 외에도 오는 20일(사내 도서관)과 27일(화천 어린이 도서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도 이색 공연이 마련된다.
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띠에라’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한 어린이와 가족 17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전통창작 어린이 음악극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이 가을철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