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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 울산서 개최

울산시, 전담팀(TF) 구성해 성공 개최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내외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기술(IT)을 통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세계(글로벌) 무대인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다.

 

이에 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 전담팀(TF)구성 회의’를 갖고 대회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기술(IT)을 통해 자립 가능성과 국제적 연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울산이 글로벌 포용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대회(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동구 방어진 현대호텔 바이 라한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장애청소년 100여 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보기술(IT) 경진대회와 국제 협력(글로벌 파트너십)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주간 부대행사로 지정돼 국제적 위상과 의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담팀(TF)을 꾸리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전담팀(TF)팀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등 울산시 관계자와 동구청 관계자, (사)울산장애인재활협회장 등이 참여해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