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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서 새만금 고용특구·창업 성과 전국에 알린다

대전컨벤션센터서 18~20일 개최…전국 80개 기관·184개 부스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80개 기관이 184개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전북자치도는 36㎡ 규모의 독립 부스를 설치해 ▲로컬JOB센터 ▲새만금 고용특구 ▲창업·벤처 성과 등 도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집중 홍보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유일의 고용특구로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창업·벤처 부문에서는 민선 8기 벤처펀드 1조 원 결성 목표와 2년 연속 전국 창업증가율 1위 달성 등 전북의 창업·벤처 생태계 성과를 알린다. 이를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혁신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을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개발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룰렛 돌리기, 에어볼 잡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정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의 일자리·창업 정책과 도정 주요 현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