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전통시장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60면 규모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읍내리 21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관광형 테마시장 조성사업으로 신축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은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 소유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있었으며, 시는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빠른 지난 9월 22일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임시 공영주차장을 둘러보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이 해미읍성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서산해미읍성 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련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임시 공영주차장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혼합골재로 임시 조성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내년 초 아스콘 포장과 주차관제 설비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