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소꿉친구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5일) 작품의 흐름을 이끌어갈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극 중 도하와 하경은 어린 시절 1년 중 여름방학 21일 동안만 함께 했던 소꿉친구다.
하경은 여름 손님 도하를 향한 속마음을 숨긴 채 시간이 흐른다. 그러다 2년 전 한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고,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파탄면’에 나타난 도하로 인해 하경의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꾸미 넘치는 도하와 하경의 투 샷이 담겨 있다. 캐주얼한 복장의 두 사람은 각각 한 손에는 게임기를 들고 마치 어릴 적으로 돌아간 듯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게임에 몰입한 도하와 그의 뒤에서 어깨를 감싸 안고 있는 하경의 모습은 현재와 달리 즐거웠던 이들의 과거를 보여주며 흥미를 더한다.
과연 도하와 하경의 과거는 어땠는지, 도하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리모델링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이처럼 이번 메인 포스터는 이재욱과 최성은의 절친 케미를 담아내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포스터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시너지로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서사를 펼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섬세한 필력을 입증한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