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신문이 주최하는 제19회 음성군 실버가요제가 25일 2025 음성 명작 페스티벌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가요제에는 음성군 각 읍면에서 선발된 어르신 11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을 받았다.
또 초대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무대를 찾은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충효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 가치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