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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침수우려구간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동면 금산마을 세월교 침수 우려 구간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동면 금산천 인근 금산마을 세월교 침수 우려 구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산마을 세월교 구간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그동안 침수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출입을 통제했으나, 인력 의존적인 방식은 공무원 안전 문제는 물론 신속한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산시는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 차단기 2대 ▲영상감시장치 3대 ▲전광판 2대 ▲비상경보기 1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차단시스템은 하천 수위를 24시간 자동 모니터링하며,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출입을 차단하고, 전광판과 경보장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즉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 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단시설 설치로 하천 수위 상승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기반 확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