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6일,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가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제1회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 주관으로 관내 귀농·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꿈을 품고 성주로 온 귀농·귀촌인의 용기와 선택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행사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서로 처음 만난 귀농·귀촌인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김경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서로의 뿌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땀과 노력이 지속가능한 성주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