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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도⋅먹는 물 사고 합동 모의 도상훈련 실시

수도사고 발생 대비 대응 역량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수자원공사)와 함께 수도 및 먹는 물 사고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순천시 남정정수장 일원에서 수돗물 수질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동 인지부터 상황 판단회의, 수계전환 및 이토작업, 배수지 청소와 정밀여과 설치, 지속적인 수도 수질확인, 대민 안내 및 언론 브리핑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모의해 훈련했다.

 

특히 블록별 밸브 조작과 수압 모니터링, 안내문자 발송과 현장 전단 배포, 브리핑까지 연계해 현장-상황실-대외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순천시 상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용수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