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아산페이 관련 도비 46.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기존 확보된 국비 458억 1000만 원까지, 아산페이 국·도비로 총 50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수치는 충남 15개 시군 중 단연 1위이자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로, 아산페이가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도비 46억 500만 원을 지원받은 도비는, 전년 9억 2,400만 원 대비 약 5배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이다.
또한 아산시는 아산페이 국도비 확보로 제1차 추경에서 감액된 시비 65억 원에 더해, 추가로 40억 9500만 원까지 시비 절감이 가능해 기존 예상 시비보다 105억 9500만원 규모의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
절감된 예산은 민생회복과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편성되어 활용되며, 아산시 전체 재정 건전성 강화와 시민 복지·생활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국비 확보를 통해 생활비 절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산페이 5,500억원 확대 발행과 더불어 선할인 10%와 쓰면 돌려드리는 8% 후캐시백, 총18% 할인이벤트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단, 후캐시백은 아산페이 모바일(카드)만 가능하고 아산페이 지류와 카드전용은 선할인 10%만 적용된다.
아산페이는 아산시, 매출액 30억 미만 소상공인 12,000여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해, 지역 내 소비유도와 소비 할 수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민생회복 견인과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산페이 확대 발행은 민선8기 제9대 오세현 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이번 아산페이 국․도비 확보를 마중물로 시민 생활비 절감 + 소상공인 활력 증대 + 재정 절감의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성과를 보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는 아산페이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담보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시민께는 생활비 절감 혜택을, 소상공인께는 매출 증대로 돌려드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페이 모바일은 14세 이상이면 아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외국인)까지도 사용 가능해, 아산시를 방문하는 누구나 아산페이 모바일을 사용하면, 추석 명절 장보기 등 생필품 구입은 물론, 음식점, 마트, 학원, 의료, 주유소 등 12,000여개의 생활밀착형 업종의 가맹점에서 같은 상품을 18%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결국, 아산시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아산시에서 아산페이 18% 할인 혜택을 누리면서 소비를 할 수 있고, 이는 아산시 소상공인인 아산페이 가맹점에,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 들어가는 구조로 아산시의 튼튼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